- 주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보건소 역할 계기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3월부터 시행하는 ‘찾아가는 순회진료’ 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에 보건지소와 진료소 직원들이 각 마을을 순회하며 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58명의 직원이 26개 마을을 순회하며 내과, 한방 및 치과상담과 혈압・당뇨검사, 치매선별검사, 요가활동, 동향, 군정홍보 등 통합보건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순회진료 활동을 통해 직접 주민을 찾아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지소와 진료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보건소가 지역주민에게 보탬이 되고, 진료 뿐만 아니라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기능으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순회진료는 ‘보건지소, 진료소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중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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