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해룡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김종배, 여대장 김용자 등) 대원들은 8일 16시 30분경 직접 제작한 천마스크 230장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해룡면사무소를 통해 전달했다.

허규영 해룡119안전센터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의용소방대원들이 마음을 모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마스크를 제작하여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의용소방대원님들의 사랑과 헌신을 느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이바지하여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각기각층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해룡119안전센터 소방사 이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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