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 코로나19 ‘그린식품키트’ 2차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김은영)는 지난 3일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 가정 80세대에  ‘그린식품키트’를 추가 전달했다. 

그린식품키트 종합셑트 나누면 나눔이 더해집니다.
그린식품키트 종합셑트 나누면 나눔이 더해집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본 ‘그린식품키트’ 사업은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놓인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 441세대 지원을 목표로 나눔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3월 18일 102세대 지원 후 기부행렬이 이어져 지난 3일 80세대에 추가 전달되었다.

그린식품키트는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손소독제, 손세정제, 마스크 등의 감염예방용품 및 밥․국․반찬을 포함한 간편조리 식품뿐만 아니라 비타민․영양제 등이 포함되었으며 사회적거리두기 실천 및 신속성을 위해 각 가정에 택배로 전달되었다.
 
그린식품키트를 전달받은 광산구 김주성(가명,16세) 아동 조모는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나옵니다. 우리 손자도 나중에 커서 이런 일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음세대를 염려안할 수가 없는 요즘이지만 마음 좋은 분들이 많아 우리 주성이가 잘 클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어린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그린식품키트 2차 지원은 광주신세계,기아자동차 광주공장,아시아문화원 임직원,전남대학교병원 볼링동호인회,광주안과의원,맘스팡, 한전KPS(주)광주송변전지사,이마트광주점,광천교회 찬양팀의 소중한 나눔참여로 진행되었다.

 ‘그린식품키트’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유치원,초·중·고의 입학 연기 및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휴관,무료 급식 중단 등으로 취약계층 안전망이 흔들리는 가운데 지역사회 내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2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 식품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그린식품키트’ 1차,2차 사업을 통해 광주 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 182세대에 총36,400,000원 상당의 식품 키트가 전달되었으며, 지역의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단체,기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062-351-351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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