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장애인가구 100세대에 나눔 실천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2동 광주계림교회(담임목사 최요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대체식품 꾸러미 100상자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라면·즉석식품·통조림·김·간식 등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배려해 조리와 섭취가 편리한 식품 12종으로 구성됐다.

행정복지센터와 교회는 인접 계림1·2동, 산수1·2동을 중심으로 취약세대를 직접 방문해 대체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최요한 광주계림교회 담임목사는 “준비한 대체식품 꾸러미가 교회 인근 취약계층의 식사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종교시설로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길호 계림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내 종교시설에서 솔선수범해 나눔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세대들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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