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5일 오전 도곡면 평리 토마토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호재에 초기 신속 대응으로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날 오전 토마토 비닐하우스의 전기 배선과 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의 연계 시설인 보일러실과 양액 기계 설비가 피해를 봤지만, 다행히 작물에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 응급 복구로 가장 시급한 양액 시설을 임시로 복구해 작물 생육에는 지장이 없도록 조치한 상태이다.

구충곤 군수는 이날 오전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위로를 전하며 “신속한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피해 농가와 협의해 보일러시설, 물탱크, 양액 시설 지원 방안 등 복구 지원 계획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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