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농업인 능력개발을 통한 비전5000 프로젝트 성공적 달성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9일부터 생활개선회원 46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에서 여성 역할 확대에 따른 잠재능력 개발과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서 마련되었으며, 오는 20일 까지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천연비누만들기, 원예작물 재배 기술 교육이다.

특히,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고흥의 특산물인 유자오일을 활용한 천연비누 제작, 각종 아로마 오일의 효능 설명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교육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여성농업인이 주로 관리하는 마늘, 고추 등 원예작물에 관한 재배 기술교육이 이루어져 고흥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 사업 조기달성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농촌여성 및 생활개선회원의 자긍심 고취와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농업인 교육 과정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활동 참여, 농업·농촌 알리기를 위한 도·농 생활문화 교류, 여성농업전문인으로서의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에 힘쓰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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