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소중한 한끼’ 함께 지켜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김은영)는 19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정 102세대에 ‘그린식품키트’를 전달했다.

‘그린식품키트’ 사업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면서 개학 연기 및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의 휴관으로 무료급식소, 자원봉사 등의 사회안전망이 흔들리는 가운데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하는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20만원 상당 긴급구호 식품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린식품키트는 감염 예방에 필요한 손소독제, 핸드워시, 향균티슈 등의 위생용품과 참지, 김, 국, 카레, 마른반찬 등의 간편조리식 뿐 아니라 영양바와 비타민,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등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질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신속한 지원 및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택배 배송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되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영 본부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아이들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원을 받게 된 102세대 조손 및 한부모가정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큰 선물이 될 것이다.”는 소감과 “재단에서는 이번 1차 지원 이후에도 아직 지원을 받지 못한 위기가정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모금할동과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는 계획을 전했다.

그린식품키트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권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441세대(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지원을 목표로 지난 3월 초 부터 모금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밝은안과21병원, 광주지방검찰청 임직원,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이마트 광주점, 더예쁘게탄성, 금성칡냉면(일곡동),(주)상상오, 디플레이스스터디카페 광주첨단점, 사랑방, 무등일보 및 송화태님,김수관님,양인식님,곽현미님,이영옥님,박경신님,기창선님,유영태님,김해용님,유지호님,김하람님,최인해님,박영미님이 소중한 나눔에 참여했다.

본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개인 및 지원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062-351-3513~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