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새마을금고 김기복 이사장의 아름다운 퇴임
대전서부새마을금고 김기복 이사장의 아름다운 퇴임
  • 정다은
  • 승인 2020.03.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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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9일 14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지난해 자산·공제 1조 1000억 원 달성

대전서부새마을금고 김기복 이사장은 지난 2월 25일 직원들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7월 9일 1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12년간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아름다운 퇴임식을 했다.

퇴임식은 김기복 이사장님과 함께한 추억영상 감상, 공로패 및 송공패 전달, 기념품전달, 축하꽃다발 전달, 직원대표 김옥경 팀장의 송별사, 박기석 전무(이사장 당선) 직원대표 인사, 김기복 이사장 작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옥경 팀장은 “오늘 지난 12년간 우리 대전서부새마을금고를 위해 헌신과 봉사하신 김기복 이사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그 열정을 기억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함께해 주신 김기복 이사장님과 가족분들,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기복 이사장님은 2008년 취임 이래 놀랄 만한 업적과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당시 자산 1200억 원, 연체율 30%, 예대비율 50%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2019년도 작년 자산공제 1조 1000억 원, 연체율 2.8%대의 높은 성장을 이루었고 명실상부 대전을 대표하는 서민기관으로 만드신 김기복 이사장님이 정말 자랑스럽고 영광스럽습니다.

김기복 이사장님의 탁월한 선택과 집중력,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 그리고 우리 금고를 위한 헌신과 사랑에 깊은 경의와 존경을 표합니다. 자신보다 더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만드신 대전서부새마을금고를 저희들도 같음 마음으로 이끌고 갈 것이며 이런 이사장님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하는 김기복 이사장님 지난 시간 동안

이사장님의 높은 뜻을 따라가지 못해 이사장님의 마음을 상하게 해드린 적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일에는 엄격하셨지만 항상 직원이 금고의 힘이고 최고의 자산이라며 저희들을 치켜세워주시고 힘이 되어 주셨던 이사장님의 따뜻한 마음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임직원은 지금까지 헌신하신 이사장님의 공적을 받들어 대전서부새마을금고를 대전 충남을 넘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새마을금고로 만들기 위해 열정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이사장님의 뜻을 존중해 주시고 든든하게 곁에서 힘이되 주시는 정종숙 사모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송별사를 전했다.

이어 박기석 전 전무(이사장 당선자)가 직원 대표로 인사를 전했다.

“오늘은 저에게는 만감이 교차하는 날입니다. 실무 책임자로 10년간 근무하며 모셔왔던 김기복 이사장님의 이임식을 마치면 내일부터는 우리 금고의 새로운 이사장으로서 김기복 이사장님께서 잘 성장시켜온 우리 금고를 이끌어 가야될 책임감과 우리금고를 대표해야 하는 무게감을 막중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현재의 우리 금고가 대형금고로 인정받는 금고로 자리매김하고 큰 금고가 되도록 잘 이끌어주시고 우리 임직원의 복리에도 큰 관심으로 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어 주신 김기복 이사장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사장님의 퇴임을 맞아 여기계신 모든 임직원은 금고의 발전을 위해 조금 더 함께하셨으면 하는 아쉬움과 제도에 묶여 더 함께하지 못함이 더 큰 아쉬움으로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김기복 이사장님께서는 그간의 우리 금고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헌신적으로 임해 오셨던 분으로 잘 알고 있기에 임직원 모두는 그 공로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잘 해 오셨던 부분들에 누가 되지 않도록 우리 금고의 발전을 위해 저희도 더욱더 열심히 그 뜻을 받들겠습니다. 금고 경영 여러 부분에서 많이 소통하고 고뇌하며 옳은 방향으로 금고가 운영되도록 잘 하겠습니다. 끝으로 김기복 이사장님의 건강과 행복을 늘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그리고 금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격려와 조언의 말씀도 부탁드립니다. 20여 년 저희 금고와 함께 하셨던 이사장님께 오늘 퇴임식을 맞아 아쉬운 마음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 김기복 이사장의 “지난 12년을 함께한 우리 금고에서의 마지막을 함께해 주기 위해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임직원들 그리고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 오늘 임기를 끝으로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손이 지나간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우리 금고에서 이사 2년, 감사 10년, 그리고 부이사장을 거쳐 학교에서 정년 7년 6개월을 앞두고 명예퇴직을 하고 금고 이사장으로 함께한 세월이 12년 이라고 본다면 어언 24년이라는 세월을 우리 대전서부새마을금고에서 함께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사장으로 취임할 당시에는 조금 전 언급했듯이 자산 1200억, 연체율 30%, 예대비율 50%, 결손금이 136억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계신 전 직원들께서 함께 노력하고 정말 열심히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주셨기 때문에 이제는 모든 결손금을 청산했고 지금은 지역민들의 신뢰를 얻어 회원수 5만 5000명의 금고로 성장하고 자리매김 했습니다. 또한 10년 연속 당기순이익 200억 이상을 달성하였는가 하면 작년도에는 자산공제 1조 1000억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이루어 대전 충남 지역에서 최초로 자산공제 1조원 시대를 열어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거듭나게 된 것은 저에게는 가장 큰 보람이기도 합니다.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우리가 늘 염려하고 걱정해 왔던, 작년 총회 때 무지개 상가의 매각을 결정해서 새로움을 찾아보려고 노력했고 계약서를 쓰기도 했지만 그분들이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도 해결이 안 돼 참 아쉽기도 합니다. 세상일 마음대로 되는 일 없겠지만 노력하면 해결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모든 것은 우리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라고 생각이 돼서 다시 한 번 직원 여러분께 고맙고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에 묵묵하게 앉아계신 이사님들, 그간 이사님들께서도 직원들과 우리금고 발전을 위해서 늘 울타리 역할을 해 주셨고 응원해 주셨기 때문에 이 자리가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지난 12년간 우리금고를 운영하면서 혹 여러분께 서운하게 한 점이 있거나 어려움을 준 것이 있다면 이 자리에서 마음깊이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직원여러분, 이제 우리금고는 변화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기본을 잘 지키고 우리회원들을 잘 관리한다면 지금의 성과를 넘어 더 발전하고 또한 안정을 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은 여러분들께서 정말 고민해야할 시간이고 또 노력하지 않으면 지금의 금융환경은 절대 지금과 같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예견해보고 있습니다. 저는 12년간의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왜 어려움이 없었겠냐마는 그러나 늘 여러분께서 힘이 돼주셨고 임원님들 여러분들이 묵묵하게 함께해 주셨기 때문에 지금이 자리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이제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지는 차차 생각해 보고 좀 쉬기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끝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저는 늘 여러분들 곁에서 지켜봐주고 울타리역할도 하고 옆에서 뒤에서 여러분들을 응원할 것입니다.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우리가족, 아내 정종숙 여사를 대표하여 자랑스런 아들딸과 늘 내 멘토가 돼 주던 우리 사위들 그리고 자랑스런 우리 며느리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저는 이제 훌훌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끝으로 오늘은 병환으로 참석을 못하신 이사님 한 분께서 “김기복 이사장, 우리 금고 47년 역사 속에서 이사장이 한 번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나갔는데 김기복 이사장이 임기를 채우고 나가는 영광이 있어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네.”하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런 말씀을 들었을 때 저는 다시 한 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이사장을 떠나면서 또 이사장 임기를 당당하게 마치고 건강하게 축복을 받으면서 떠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모든 영광을 우리금고 여기계신 임원, 이사님들과 직원여러분, 그리고 가족여러분께 돌리면서 인사에 가름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퇴임 인사를 끝으로 식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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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복 이사장은 2008년 7월 9일 14대 이사장으로 취임 이래 2009년 11월 28일 자산·공제 4000억 원 달성 기념행사, 2010년 5월 20일 금융 소외 특례 보증 대출 부문 실적 금액 우수상 수상, 2012년 9월 26일 생명 공제 유효계약액 4000억 달성, 2012년 10월 27일 자산·공제 6000억 원 달성 기념대회, 2013년 9월 7일 복지투자사업 MG 마트 개점, 2013년 12월 31일 총자산 2634억 원(당기순이익 약 22억 9100만 원) 대전·충남 1등 ‘배당 7%’, 2014년 11월 2일 MG 마트 1주년 행사(지역사회 공동모금회 1000만 원 기탁), 2014년 12월 31일 총자산 3055억 원(당기순이익 17억8000만 원) 10년 연속 흑자 달성 ‘배당 5.4%’, 2015년 5월 22일 새마을금고 중앙회 단체상 수상, 2015년 10월 24일 MG 마트 2주년 행사(행복 나눔 가을 콘서트), 2015년 12월 31일 총자산 3392억 원 ‘배당 4.1%’, 2016년 10월 1일 자산공제 8000억 원 달성 및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2017년 5월 31일 총자산 4000억 원 돌파 및 공제 4500억 달성, 2017년 12월 31일 총자산 4126억 원(당기 순이익 20억3000만 원), 2018년 4월 26일 2017년 공제연도대상 전국 1315개 금고 중 8위 수상(공제 1그룹 부문), 2018년 5월 26일 2018 가정의 달 MG 대전서부새마을금고 효 문화축제, 2018년 12월 31일 4751억 원(당기순이익 24억4000만 원), 2019년 3월 29일 2019년 상반기 자산·공제 1조 원 시대를 위한 다짐 대회, 2019년 7월 13일 자산·공제 1조 원 달성 기념 ‘한여름 밤의 Summer 가요·팔도 품바 페스티벌’ 개최 등 수많은 공적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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