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진행, 16일까지 순회사서 3명 공모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재)성동문화재단 공동주관의 ‘2020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돼 순회사서 3명 인건비 등 사업비 5,4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국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인 순회사서를 지원해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력기반 구축을 돕는다는 취지.

사서자격증을 소지한 순회사서들은 10여 곳 안팎의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장서 관리기술 전수,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원 등 활동에 들어간다.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순회사서 3명을 공개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사서자격증이 있는 사람이고, 접수는 이달 16일까지 받는다. 순회사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도서관과(960-3943)에서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작은도서관이 자생력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구심점인 독서문화 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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