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동완 기자]

포틴과 용품 계약을 체결한 김자영, 장이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제공=성화스포츠
포틴과 용품 계약을 체결한 김자영, 장이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성화스포츠

골프클럽의 명가 포틴(FOURTEEN)의 국내 총판을 담당하는 성화스포츠가 매치플레이의 여왕 김자영(28)과 필드위의 모델 장이근(26)을 후원한다고 밝혔다고 10일 밝혔다.

KLPGA 통산 4회의 김자영은 올시즌 포틴의 투어모델인 TC920 Forged 아이언과 포틴 투어백을 사용하고, KPGA 통산 3승의 장이근은 올시즌 포틴의 투어모델인 TC920 Forged 아이언, FH Forged V1 웨지, Fourteen Proto 유틸리티와 포틴 투어백을 사용한다.

김자영은 “뛰어난 성능을 가진 포틴 클럽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포틴 클럽은 주니어 시절부터 좋은 기억이 있다. 특별히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편안하게 스윙이 가능한 장점인 포틴과 함께 2020년 KLPGA투어 우승을 꼭 이뤄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장이근은 “지금까지 사용한 포틴 웨지는 전혀 낯설지 않고 반갑다. 사용하기 편한 포틴과 시즌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우승과 함께 반드시 PGA 진출을 이뤄내 포틴 클럽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성화스포츠 이상섭 대표는 “KLPGA 최고의 인기 선수로 자리잡은 김자영프로와 국내외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장이근프로가 포틴과 함께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2020년 새롭게 도약하는 포틴의 비전에 맞추어 프로들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포틴은 과거 한국 아마추어 선수들과 프로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던 인기 클럽으로 투어프로의 후원 계약은 약 10년만에 성사되었다. 포틴은 앞으로 새로운 도약이라는 비전과 함께 투어프로는 물론 꿈나무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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