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은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공공·민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긴급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지난 해 중증 시각장애를 가진 A씨는 화재 발생으로 주거지가 전소되고 이 과정에서 연기흡입으로 장기간 입원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화재로 실의에 빠진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주거지를 새롭게 정비하여 퇴원 후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였다.

본 사업을 위해 본 복지관 외 상무2동주민센터,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재능나눔기부센터,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외부기관의 도움을 통해 각종 생활용품 등이 제공되었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이대만 관장은 “어려움에 직면한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협력을 통해 즉각적이고 적시적인 서비스가 제공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서구지역 장애인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본 복지관 재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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