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은 이번 주말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총 110만장의 마스크를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2월 26일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른 마스크 공적유통 판매처로 지정된 이후, 2월 27일(목) 대구·경북지역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17만 4천장, 2월 28일(금)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지역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28만 4천장을 공급하였다.

주말을 맞아 마스크 구매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월 29일(토)에 서울·경기지역을 제외한 전국 1,900개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총 55만장, 3월 1일(일)에는 서울·경기지역 319개 하나로마트에 마스크 총 55만장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매일 오후 2시 각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할 계획으로, 판매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되며, 마진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간 물량 확보에 노력을 해온 결과, 다음 주부터 보다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농협은 금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의 공적물량 판매 방침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각 지역별 하나로마트 위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www.nhhanaro.co.kr) 및 농협몰 홈페이지(www.nonghyupmal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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