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체 방역소독, '우리 손으로 도마큰시장을 지키자’

대전시 서구 도마큰시장(회장 이형국)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난 26일 상인 방역단을 구성, 시장 내 방역소독을 자체적으로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도마큰시장 자체 방역단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방역소독을 진행중이다.
도마큰시장 자체 방역단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방역소독을 진행중이다.

도마큰시장 상인 방역단은 시장 상인 20명으로 구성했으며 총 5조로 나눠 매일 20시부터 22시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도마큰시장은 지난 달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시장 내 방역과 마스크 나눔 행사 등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나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더욱 철저한 방역 소독으로 코로나19’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공중화장실, 고객센터, 고객쉼터 등 공동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개별 점포 손잡이 등도 철저하게 소독한다.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마큰시장 자체 방역을 위한 물품을 기부해 원활한 방역소독이 진행 중이다.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마큰시장 자체 방역을 위한 물품을 기부해 원활한 방역소독이 진행 중이다.

도마큰시장 이형국 회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 이용객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만들어 상인과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방역 소독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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