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서울시 130개교에 가공식품 공급

담양군이 서울시의 '2020년 Non-GMO' 가공식품 공급업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오는 3월 학교 개학과 동시에 서울시 19개 자치구 130개교를 대상으로 담양산 26개 품목(국간장, 고추장, 된장 등)이 가공식품 위주로 납품에 들어간다.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를 일컫는 'Non-GMO' 가공식품 공급업체 공모사업은 GMO식품의 위해성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가공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친환경 급식의 질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는 학교급식 사업이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의 2019년 Non-GMO 가공식품 공급업체 추천사업에서도 전국 유일하게 담양군이 선정돼 서울시 13개 자치구 80개교에 22개 품목 21억원을 납품한 바 있다./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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