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화합, 단결, 희생' 강조..."시민의 대변자 되겠다"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 익산총동문회장 이, 취임식에서 제14대 강종태(55세)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5일 익산 영등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 취임식에는 제13대 서선희 직전 회장과 2대 박정수 회장, 5대 김동필 회장, 6~7대 서순애 회장, 강승구 방송대 서울지역대학장, 국중갑 전북지역 총학생회장, 유광수 바르게살기 익산시협의회장, 윤석화 원광대 전 사범대학장, 나국현 군장대학 석좌교수, 왕상희 익산발전연구회장, 국민시대 손장묵 대표, 오춘수 재향군인회 여성위원장, 장광숙 이리신협 이사장 등 내빈들과 동문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우라 기타 동아리의 앙상블 공연과 향토가수 심혜성씨의 트롯 공연에 이어 서선희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와 꽃다발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종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월 1일자로 익산 총동문회장으로 선출 됐으나 오늘 행사를 갖게 됐다며,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동문들과의 '소통, 화합, 단결, 희생'의 자세로 임하겠다며, 쉬지 않고 뛰면서 동문회의 발전과 시민을 섬기는 지역의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유광수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강종태 청년회장은 열정과 패기, 리더십이 있지만 유머와 여유로움, 지혜를 발휘해서 훌륭한 정치인으로 커나가길 기원한다"고 애정 어린 말을 전했다.

한편,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972년 개교한 이래 약 70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익산지역 방송대 출신은 약 3만명으로 알려졌다.

강종태 회장은 어양동 출신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익산을 부위원장, 제19대 국민의당 대선후보 조직특보, 바른미래당 익산지역 부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어양봉사단 회장, 대한산악연맹 익산연맹 부회장, 익산시 축구협회 부회장, 제6회 지방선거(어양,팔봉동) 시의원 출마, 제7회 6.13 지방선거 익산시의원 출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28대 총학생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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