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3일 양평군 서종면 새마을회 에서는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및 현 사태를 타개하기 위하여 서종면 문호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서종면 19개리 경로당과 버스승강장, 공중화장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서종면 새마을회(사진 왼쪽 첫번째 장인순 회장)
서종면 새마을회(사진 왼쪽 첫번째 장인순 회장)

또한, 서종면 자치센터 에서도 14일부터 면 청사, 복지회관, 작은 도서관, 생활체육관 등 공공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방역소독 계획을 실시했다. 소독약품 등을 지원하고 함께 봉사에 참여한 신희구 서종면장은 “감염증 확산세가 초반 위기를 넘어 안정화 되는 만큼 면민들이 불안감을 덜어내고 차분히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종면 새마을협의회 장인순 회장은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로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겨 마음이 무거웠는데 새마을회가 해야 하는 일을 한 것뿐”이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가 다시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포털1기자 홍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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