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개 사업, 1,356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1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舊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해피공연단 시니어합창단 식전공연에 이어 사업현황 보고, 우리의 다짐 결의문 낭독과 사업 참여자에 대한 안전 보건교육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고령인구의 취업욕구 해소와 소득창출의 기회제공 등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추진된다.

주요 활동사업으로는 고흥사랑 실버 활동, 관광지 관리 지원 활동, 사랑의 손길활동 등 18개 사업단에서 각자 적성에 맞는 일에 참여하게 되며, 올해 신규 사업으로 관광지 관리 지원 활동을 채택, 관내 소공원 조성 및 관광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총 예산은 28억 7천여만원으로 1,356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며, 참여시간은 주 3회, 1일 2.5시간으로 1인당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게 된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하여,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맞춤형 복지정책에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본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에 적극 유의“해 주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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