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한 ‘총각’ 서도원 대표가 직접요리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나’ 서혜경
주도를 알고 매너를 지킬 줄 아는 고객 대 환영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배려
행동하는 지성인들의 전당

   지인과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쭈꾸미 골목대장”을 찾았다.어슴프레하게 내려 앉은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한적한 날에 뭔가 술이 땡기는 듯한 날씨속에 송촌동 ‘쭈꾸미 골목대장’을 찾아 자리에 앉았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쭈꾸미 골목대장"전경 우측 의자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서도원대표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쭈꾸미 골목대장"전경 우측 의자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서도원대표

간판은 서투른 글씨를 쓴듯한 약간의 빈티지가 나는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색감도 필요없이 하얀간판에 검은 글씨로 삐툴하게 쓰여진것이 편안하게 느껴져 부담없이 들어가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외부간판이 환하게 저녁을 빚춘다.내부의 넓은 공간에는 아직 이른 저녁시간이라서인지 연인들과 동료 친구들 몇 명이서 부침을 하고 있고 옆쪽 자리에는 젊은 학생들의 다소곳한 대화의 음율이 흐른다.

우리 일행은 창가쪽 한가한 곳으로 선택하여 둥그런 탁자에 앉았다. 기본 메인메뉴는 시가(현재가격) 일만팔천원의 ‘쭈꾸미 삼겹살 볶음’을 시켰다.이 정도 가격이면 3명에서 4명정도가 먹을수 있다. 부가적인 매뉴로는 계란말이 1천원,김치오뎅탕 천원,우동사리 1천원,치즈떡사리 1천원,날치알주먹밥1천원,볶음밥 2천원,대패삼겹살 추가시 3천원,순살돈가스 3천5백원이며 쭈꾸미와 삼겹살만도 추가로 주문이 가능하다.

총각 서도원 대표가 주방을 보는 공간 깔끔하고 메뉴판 가격이 눈을 사로잡는다.
총각 서도원 대표가 주방을 보는 공간 깔끔하고 메뉴판 가격이 눈을 사로잡는다.

직접셀프로 계란후라이 4개가 1천원,쫀드기 1개 1천원,라면 1개 계란까지 1천원이며 이는 직접 셀프이며, 계산은 직접하여야한다.기본으로안주를 반드시 시킨후 이용하여야 하는 규칙이 있다.매우 흥미있고 재미있는 발상전환을 통해 손님에게는 직접 끓여 먹을수 있는 공간 제공과 함께 흥미를 유발 시키고,곳곳에 낙서처럼 적어놓은 글씨들은 주인장의 편안하고 참다운 내면을 볼수 있는 풍경이다.

손님들이 직접 셀프로 요리하여 먹을수 있는 전국 최고의 가성비 라면 1천원
손님들이 직접 셀프로 요리하여 먹을수 있는 전국 최고의 가성비 라면 1천원

이러한 사업 아이템은 프랜차이즈 까지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사업을 구상하고 직접 현장에 띠어들어서 1인 다역을 하는 주인공은 바로 서도원 대표이다. 서도원 대표는 "수학을 아주 좋아하고 잘하는 선생님 이었다. 수학전문학원을 약 15년정도 하다보니 학부모로부터 컴플레인이 많이들어오고 학생지도에 한계를 느끼던 중 무작성 사업에 뛰어들어 주방을 꽤차고 손수 음식을 배워 만들면서 즐거움을 얻고 있는것이 행복하다고 말 한다."

가게에서 제공하는 소스는 직접 서도원 대표가 개발한 래시피이다. 오는 손님에게 본인이 직접만든 수제 소스를 연구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 뿌듯하고 맛있게 찍어 먹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대전 대덕구 송촌동 '먹자골목'에 위치한"쭈꾸미 골목대장" 서도원 대표
대전 대덕구 송촌동 '먹자골목'에 위치한"쭈꾸미 골목대장" 서도원 대표

전북 익산이 고향이 서도원대표는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삶의 가치를 논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상조가 되지만, 그동안 끓임없는 고민과 갈등을 현실로 옮기기까지는 어려움도 있었다.하지만 더 나이가 들기전에 가르치는 교육에 손을 떼고 직접 해보고 싶은 일에 뛰어들어서 부딪치며 배운다는 자세로 과감하게 학원을 접고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서도원 대표는 집안에서 막내이다.“인천에서 살고 있는 서혜경 누나가 직접 홀 안에서 서빙을 해주면서 손님에게 살갑게 해주고 늦게까지 도와 주고 있어 마음이 한결 놓이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이날 우리 일행에게도 샹냥하고 친절하며, 솔직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에 진정성을 느끼고 홍보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새벽 4시가 돼서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가게 안에서 '1인 다역'을 하며 동생 서도원 대표를 도와주는 인정많은 서혜경 누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게 안에서 '1인 다역'을 하며 동생 서도원 대표를 도와주는 인정많은 서혜경 누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피곤하지만 “동생을 도와준단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서 서빙을 보면서 생각하는 것이 많아져서 오히려 마음의 위한을 얻고 살아가면서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공부를 할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전한다.이렇게 알콩달콩하게 주어진 여건에서 동생과 누나 개념보다는 파트너십으로 너일나일 할것없이 우리들의 공간이라고 서로 위로하면서 늦은 시간까지 보낸다고 한다."

참으로 사이가 좋은 남매지간이라 생각을 해보았다.

이곳에 오는 손님들은 비교적 적은 용돈으로 하루의 시름을 달래고 내일의 충천을 위한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아와준다고 한다.

서도원대표 동생의 맛과 서혜경 누나의 친절함이 뭍어나는 대전 대덕구 중촌동 먹자골목에 자리 잡은 “쭈꾸미골목대장”대한민국에서 가장 가성비가 우수한 으뜸 식당겸 간이주점이다.맛과 정성,서비스와 매너,주도를 알고 살아가면서 상대를 배려할줄 아는 사람들만의 공간으로 자리메김할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고무적이었다.

우리 일행들도 그곳에 있는 저렴한 음식들을 셀프로 할수 있는 한두가지만 해와서 술안주로 먹었다. 다만 일반적으로 수익을 창출할수 있는 것은 술 매상이 그래도 이곳 대표가 생각하는 “객단가”가 될 것이다.

가게를 찾은 지인들도 맛의 삼매경에 빠져있다.(임성수,천순희,노태훈조교)
가게를 찾은 지인들도 맛의 삼매경에 빠져있다.(임성수,천순희,노태훈조교)

수요일 봄비가 내리는 오후 저녁시간 좋은 사람들과 오순도순 술한잔 기울이며 하루의 피로를 풀수 있는 풍족한 공간 넓은 공간 인심이 가득한 공간 “송촌동 쭈꾸미 골목대장”을 찾으면 남녀노소 누구 할것없이 좋은 공간이다. 하지만,미성년자는 반드시 보호자(부모)가 동반하여야 한다. 다만, 서도원 대표가 주의해야 할 것은 잘알고 있겠지만 미성년자에게 절대로 술을 팔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째든 각박해지고 취업의 문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곳 송촌동의 “쭈꾸미골목대장”처럼 진정성 있는 '기업가정신'을 갖어야 할것이다. “이윤을 남기기 보다는 사람을 남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거상 임상옥의 유명한 일화를 간단하게 소개하고자한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무역에 투신한 조선 후기 중국과의 인삼무역을 개척한 상인이다. 상업적인 수완이 좋은 임상옥은 1821년 베이징 상인들의 인삼 불매운동을 깨뜨리고 원가의 10배로 인삼을 팔아 빈민구제를 하였다고 전해진다.“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라”는 얘기가 무색할 정도로 정승같이 쓰지도 않고 어려운 백성에게 나누어준 위대한 인물이다. 서대원 대표 또한 이 못지 않은 이타적인 대표가 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쭈꾸미 골목대장" 송촌동의 가성비 끝판왕 명소의 메인매뉴 '쭈꾸미삼겹살볶음, 사이드 메뉴 계란말이
"쭈꾸미 골목대장" 송촌동의 가성비 끝판왕 명소의 메인매뉴 '쭈꾸미삼겹살볶음, 사이드 메뉴 계란말이

주꾸미 효능에는  '피로회복, 혈관계 질환 및 빈혈예방,항암효과 및 뇌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쭈꾸미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과 두뇌발달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DHA가 다량 함유. 타우린과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시력보호, 시력회복, 근육의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하며,쭈꾸미 다리에 있는 빨판에 시력회복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철분이 있어 빈혈이 있는 여성에게 좋으며 지방이 매우 적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이외에도 쭈꾸미에 들어 있는 먹물은 항암효과가 있으며,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약 2시간 가까이 머물면서 이 곳 ! 대전 대덕구 송촌동 먹자골목에 위치(공영주차장)한 쭈꾸미 골목대장(서도원대표:010-4019-0902)에게 미리 주문한다면 시간을 절약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쭈꾸미 골목대장 대표 서혜경 누나와, 서도원대표가 지금처럼 순수한 마음과 열정으로 더 많은 손님에게 유익을 전해주고 본인들도 어느정도의 이익으로 환수되길 바라면서 가게를 나왔다.“쭈구미 골목대장”의 건승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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