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예 체험으로 적성을 찾아보는 꿈드림 직업체험”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덕진)은 지난 3일(월)부터 10일(월)까지 총 3일에 걸쳐 5회의 꿈드림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꿈드림 직업체험의 목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 직업 진로 목표 설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직업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의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된 이번 꿈드림 직업체험에서는 라탄공예가, 체험놀이지도사, 도예가, 앙금플라워지도사, 금속공예가 총 5가지의 직업을 배울 수 있었다.
꿈드림 직업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원데이클래스에 온 것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체험하자고 생각하며 처음에는 들었는데 하면 할수록 내가 공예나 만들기 분야에 흥미가 있고 적성이 있는 거 같다고 느꼈다.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데 대학교에 올라가서 꼭 이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어서 강사 선생님께 자격 과정도 다시 한번 여쭤봤었다. 그리고 평소에 체험하기 힘든데 관심은 많이 가지고 있었던 체험들을 센터를 통해 접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에 또 이런 체험들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이사장 박종)가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학업을 중단하려는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