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4일 곡성 IC에서 4H연합회원 40여명과 귀성객맞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쌓인 귀성객들이라면 잠시 들려 행사장에서 제공하는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를 권한다. 또한 직접 찐 쌀로 떡메를 치는 인절미 만들기를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4H회원들은 이날 지역 친환경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시설 등을 홍보하고, 교통안내 및 환경정화활동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께서 고향의 정을 느끼는 값진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4H회를 통해 우리 군 농업에 정착하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4H회와 함께 명절 귀성객 맞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향의 훈훈한 정을 귀성객들과 나누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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