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 ‘독일풍 유럽마을’ 들어선다
담양에 ‘독일풍 유럽마을’ 들어선다
  • 장광호
  • 승인 2020.01.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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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로 중세 독일마을 ‘엥겔베르그’ 조성
읍 양각리 우송사 산 정상 1만㎡ 부지에 착공
▲엥겔베르그 조성사업(전경)
▲엥겔베르그 조성사업(전경)
▲엥겔베르그 조감도
▲엥겔베르그 조감도

담양에 독일풍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가 들어설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관광객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메타가로수길 프로방스(프랑스 남부마을) 성공에 이어 담양읍 양각리에 독일풍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조성사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본지가 취재한 바, 현재 담양읍 양각리 70-4번지 일대 우송사 산(이하 양각산) 정상 부지 1만㎡에 ‘엥겔베르그’ 독일마을 조성을 위한 기초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담양군 투자유치 일환으로 지역의 한 민간사업자가 유럽풍 ‘엥겔베르그’ 독일마을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독일식 생산자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는 관광숙박시설 외에 유럽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사업이다. 사업부지 1만㎡ 중 건축면적 1,944㎡(연건평 7,384㎡)에 1차적으로 호스텔, 판매점, 음식점, 전시관 등을 갖춘 4층 규모 관광숙박시설(지하1층)을 건립한 뒤 점진적으로 유럽풍 문화공간을 추가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개괄적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중세 독일풍 관광숙박시설인 B&B호스텔 및 호텔식 컨시어즈 서비스공간을 조성하는 것 외에 ▲유로마켓(유기농 자연음식 판매) ▲유로푸드존(유럽 각국의 대표음식 체험공간) ▲미가촌(퓨전화된 남도음식 판매) ▲유럽풍 브랜드샵(유럽의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판매) 등 독일, 스위스풍 중세 유럽마을 분위기와 문화를 체험하는 명소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관련, 사업 관계자는 “청정 생태관광도시로 급부상한 담양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독일을 비롯한 유럽 선진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죽녹원, 메타프로방스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다양한 꺼리를 즐길 수 있는 B&B 호스텔과 문화공간을 건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 또한 “역사와 자연환경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담양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타 시도 및 시군과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혁신적인 관광테마가 필요한 시점에, 중세 유럽의 고성(성곽)과 올드시티(유럽마을)를 중심으로 다양한 꺼리들을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유럽마을 엥겔베르그는 담양의 새로운 관광수입원은 물론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에 조성되는 독일풍 유럽마을 ‘엥겔베르그’ 와 유사한 독일마을 ‘엥겔베르그 정읍 유럽문화마을’이 전라북도 정읍에 이미 들어서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형태로 운영중이다. 정읍 엥겔베르그는 본관인 비스트로 프랑크푸르트&아시아컬쳐센터 외에 엥겔베르그 분관인 장성식약원·전주식약원·천안한옥마을도 조성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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