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회장 김태환)는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준성)과 지난 1월 17일 “국내 스마트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지능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제조산업의 대표성 및 전문성을 있는 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경기권역 산업지능화 전문인력 양성을 선도하는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산·학 연계를 통해 경기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협회 회원사의 애로사항 공유 및 해결, 현장실습 및 인턴쉽 제공 등 산업·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상호협력을 실시함으로써 인력미스매칭 해소 및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좌)경기대학교 이준성 산합혁련단장 (우)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이길선 사무국장
(좌)경기대학교 이준성 산합혁련단장 (우)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이길선 사무국장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기업 현장에서 직면하게 되는 이슈 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학부과정 동안 배운 이론을 토대로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 등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운영의 선두주자로서 재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기술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 종합 설계'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경기 남부권 산업클러스터 중 광교 테크노밸리의 중심부, 즉 경기도 K-Belt 조성계획 중 지식기반 특화 지역에 위치하여 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기술을 다양한 제조업 현장과 관련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요소기술, 운영기술, 융합기술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해당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참여기업 및 도내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의 회원사들은 경기대학교 재학생들이 데이터, 제조장비 등 생산 현장의 장비와 인력 측면에서 이슈화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맞춤형 산업지능화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경기대학교 재학생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회원사들의 제품 및 서비스 스마트화(Smartization) 촉진 등 스마트 비즈니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재학생들의 창업 지원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이준성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로 인해 스마트제조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본교와 협회 회원사간 캡스톤디자인 과정 운영 등 상호간 적극적인 공유 협력을 통해 국내 스마트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이길선 사무국장은 “스마트 제조 혁신 및 산업 지능화 생태계를 구성하는 협회 회원사들이 캡스톤디자인 과정 운영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기대학교 재학생들이 현장밀착형·수요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