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사랑을 받아온 남동구청 청사내 중소기업전시매장이 구청업무공간 확보 문제로 행정집행에 대한 행정심의 진행

 

인천 남동구청은 관내 남동공단 입주기업 생산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기업도 살리고 소비자에게 혜택도 주기위해 2016년 1월, 67개 업체가 참여한 전시 판매장을 설치하여 수탁 운영업체(민간)와 수탁기간을 매년 연장하며  2019년 4월 6일까지 3년여 동안 남동구 전시 판매장을 운영해 왔다.

구민의 사랑을 받으며 중소기업판로및 홍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남동구중소기업우수제품전시판매장을 남동구청은 공간협소를 내세워  폐점을 단행하였다. 이로인해 생계가 달린  소공인입점업체 제품은 오갈데가 없이 창고와 콘테이너에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시청은 억울한 업체들의 호소를 받아들여 오는 20일에 행정심의를 열기로 밝혔다. 

입점업체들은 대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남동구청장의 행정 결정은 소공인들에게 무척이나 추운 겨울에 마음까지 얼어붙게 한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소래포구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인천시청의 노력과도 역행하는 행정으로서 대안을 마련해주기를 요구하고 있다.

중소기업 살리기와 소공인을 위해 그동안 상생하여 걸어온 3년차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탁업체와 입점업체임원들은 연합회를 결성하여 앞으로도 꾸준하게 소공인의 권익보호와 제품홍보,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이런 어려운 처지에 놓인 문을 닫는 가게의 폐업을 줄이는 일과 지역나눔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위기를 극복할수 있도록 지역주민 3,000명 또한 서명에 동참하여 인천시에 제출하였다. 인천시가  위기의 업체들에게 용기와 힘을 복돋아 주길 바라며, 인천시청의 행정심의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이 모여진다.

이에 따라 입점업체들은 관할 청인 남동구청과 인천시는 20일 진행되는 행정심의에서 중소기업과 소공인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모범적인 상생을 위한 현명한 판단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관중인 입점업체 제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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