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동완 기자]

KPGA 부회장에 선임된 최경주프로사진=KPGA
KPGA 부회장에 선임된 최경주프로
사진=KPGA

한국의 맏형 ‘탱크’ 최경주(50)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부회장직을 맡는다고 KPGA가 16일 밝표했다.

중국에서 4주간의 골프 주니어 선수들과 동계훈련을 마치고 15일 귀국한 최경주는 KPGA 구자철 회장을 만나 논의한 끝에 KPGA 부회장직을 최종 수락했다.

한국 선수 최초 PGA투어에 진출한 최경주는 피나는 노력으로 8승을 거두는 등 맨땅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모습에 많은 후배 선수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는 아시아 최초로 자신의 이름을 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2023년까지 KPGA 부회장을 맡게 된 최경주는 “구자철 회장님과는 오랜 인연이 있다. 구 회장님으로부터 부회장직을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숙고한 결과, KPGA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이 한마음으로 이어졌다”라고 수락 배경을 밝혔다.

또한, “구 회장님의 뜻을 보좌하면서 PGA투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KPGA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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