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초록우산 김은영 본부장,첨단고 류시춘교장,주민성,김나해,김종규,김지혜,박혜원 학생
사진설명: 초록우산 김은영 본부장, 첨단고 류시춘교장, 주민성, 김나해 ,김종규, 김지혜, 박혜원 학생

첨단고등학교(학교장 류시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에 학생들이 무연고 아동들을 위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새긴 손수건 및 정기나눔신청서를 전달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첨단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진행하는 ‘베이비키트(Baby kit)’ 제작 과정에 참여해 무연고 아동을 위한 면손수건을 직접 만들었다. 태어나자마자 세상에 홀로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응원의 메시지를 새기며 자수로 못다한 이야기는 엽서에 담았다. 이들 학생 중 31명은 무연고 아동을 꾸준히 돕기 위한 정기나눔에 참여하여 광주지역 3명의 아동의 사랑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주민성 학생(첨단고 3학년)은 “수능을 끝내고 고교 생활을 마무리 하는 시기에 이런 의미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더해진 느낌이며 보람찼다.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이 전해졌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이외에 많은 학생들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활동에 대한 소감과 마음을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의 경험을 통해 보다 행복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성체험프로그램과 나눔실천학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개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