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동완 기자]

(우)프로골퍼 배선우-다이와 랜드그룹 오시가와 마사유키회장 사진=YG스포츠
(우)프로골퍼 배선우-다이와 랜드그룹 오시가와 마사유키회장
사진=YG스포츠

배선우(26)가 일본 제1의 부동산 개발, 건설회사인 '다이와 랜드그룹'과 15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속사인 YG스포츠가 16일 밝혔다.

지난해 일본여자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해 2번의 우승을 거머쥔 배선우는 시즌 상금랭킹 4위로 마무리하며 성공적인 첫해를 보냈다.

‘다이와 랜드그룹’ 오시가와 마사유키 회장은 “배선우 프로가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마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배선우는 “좋은 스폰서가 생겨 기쁘며 한국 선수들이 JLPGA투어에서 이루고 있는 업적을 이어나가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계약의 소감을 전했다.

1월 말경 말레이시아로 떠나 약 1개월가량의 전지훈련을 소화할 배선우는 JLPGA 투어 개막전인 ‘다이 킨 오키드 레이디스시작으로 2020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배선우는 2022년까지 다이와 랜드그룹의 로고가 세겨진  모자를 착용, JLPGA 투어 활약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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