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지역을 새롭게 바꿨습니다”

20대총선 광주·전남 민주당 유일 당선, 정권교체 역할
‘FTA농어업지원법’ 대표발의 국회 통과, 농어민 대변
농식품부장관 맡아 쌀값 회복, 공익형직불제 도입 성과
국립정원센터 첫발, 읍 농촌중심지·도시재생 국비 확보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담양 이개호 의원이 지난 11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담양군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400여 군민들에게 20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지난 총선에서 광주·전남 유일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는 이개호 의원은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최고위원 등을 거치며 호남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광주·전남 국비 예산을 대거 확보한바 있다. 

또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위원장 직무대리를 역임하면서 1조원 기금조성을 위한 FTA농어업지원 특별법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농어민의 입장을 대변한 의정활동에 노력했다.

지난 19대 대선에서는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대통령선거를 진두지휘해 호남의 압승을 이끌며 문재인 정부 탄생에 기여했고, 이후 대통령 인수위를 대신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 국정의 밑그림을 그린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제64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맡아 1년여동안 농정개혁에 매진해 △농가소득 최초 4천만원 돌파 △쌀값 19만원대 안정적 유지 △공익형직불제 도입을 통한 소규모 농가 연 120만원 지급 △가축전염병 발생 최소화 등의 성과를 거두며 잘사는 농업·농촌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이개호 의원은 이날 담양군 의정보고회를 통해 대표발의한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등기절차를 간소화한 ‘부동산 특별조치법’ 등의 입법성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담양발전을 위한 정부사업 공모와 예산확보에도 힘써 한국정원센터 건립 첫 국비 확보를 비롯해 담양~곡성간, 고서~창평간 도로 확포장과 대치·오계·봉산 교차로 개선 등 SOC 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 일하면서 올해 105억 규모의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용면(28억)·고서면(28억) 기초생활거점사업에 선정되는 한편, ‘담양읍 도시재생사업 15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개호 의원은 “지난 6년간 대한민국을 바꾸고, 농정 개혁과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데 최선을 다했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국민만 바라보며 ‘올바른 정치인’, ‘열심히 일하는 좋은 국회의원’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유상민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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