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담양군지부 직원근무 ‘금의환향’
수북 궁산리가 고향

금년 1월 1일자 농협중앙회전남본부 인사에서 담양군지부장에 이재연(54세) 신임 지부장이 인사 발령, 부임했다.

신임 이재연 지부장은 수북면 궁산리가 고향으로 지난 2008년 담양군지부에 근무한 적이 있어 이번 지부장 부임으로 10여년 만에 농협 수장으로 고향에 금의환향 했다.

신임 이 지부장은 수북초교(78년), 광주 조대부고(84년), 전남대 국문학과(88년)를 졸업하고 1992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진도·강진·광주송정지점을 비롯 전남지역본부(여신관리단,금융지원팀), 광주지역본부(지도경제단장), 중앙본부 조감처 광주검사국장 등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남순천지점 지점장으로 근무중 이번에 담양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이 신임 지부장과 함께 이번 농협담양군지부에는 부지부장에 이현호 씨, 그리고 12월말 추연욱 농정지원단장의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농정지원단장에 최애선 씨가 새로 부임했다.

한편 백대연 전임 지부장은 농협중앙회 본부가 장학 및 문화 사업을 위해 부설 운영하는 서울 여의도 소재 ‘농협재단’ 사무총장으로 영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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