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장학금 및 생계비 와 생필품 줄이어

 

 담양군 월산면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가 이어져 지역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월산면(면장 윤영진)은 김정남장학회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및 생계비로 3,720만 원을 전달했으며, 청초란(대표 안윤도)에서 계란 500판, 월산농협(농협장 박귀태석)에서 20kg 쌀 14포대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정남장학회는 월산면 동산마을 출신 이수형님이 어머니 이름으로 설립한 장학회로, 관내 학생과 취약계층 총 31명에게 각 12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회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아 고향에 장학금과 생계비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학생들과 지역주민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고 있다,

 

청초란 안윤도

청초란 안윤도대표는 귀농 8년차 농업인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계란 500판을 전했으며, 월산농협(조합장박귀석)에서도 쌀 20kg 14포대를 기탁해 복지사각지대가정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윤영진 월산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월산면 지역주민 및 출향인사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철을 맞아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면민이 없도록 각별히 주위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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