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2019년도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최우수 시설에 3회 연속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청소년 관련학과 교수, 현장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수련시설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조직 관리 등 7개 분야에 대해 28개 하위지표(문화의집 29개 지표)로 평가했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총 7개 분야 종합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합계 97.6점이란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또 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청소년 수련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살펴보는 5개 분야 종합 안전점검에서도 기계와 전기, 소방 3개 분야에서 A등급을 나머지는 B등급이 나오면서 최우수 등급을 기록해 안전한 시설로 평가 받았다.

최정일 센터장은 “2년 마다 진행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지난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목포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한 시설에서 다양한 취미활동과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는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목포 지역 청소년들에게 동아리·진로·문화·자원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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