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19일 관계자 세미나… 환경단체 대표‧교원 등 참여

전라북도교육청이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19일 오후 3시30분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에서 연다.

이 워크숍에는 교육청 담당자, 교원뿐만 아니라 환경교육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 학교환경교육의 현황과 현안을 짚어보고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종만 자연환경연수원 대표와 도교육청 김종호 장학사가 ‘전북사회환경교육 현황’, ‘학교환경교육 현황과 2020 과제’에 대해 각각 20분씩 발제한 뒤, 분과토의가 진행된다.

분과토의는 이은주 전북기후변화교육센터 활동가의 사회로, 학교환경교육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환경교육시민단체와 교사의 협력 방안 등 2개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 관련 주체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전북 환경교육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면서 “각 주체별 성과와 정보 등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찾아봄으로써 학교환경교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환경교육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는 전북기후변화교육센터, 전북생명의숲,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북환경청, 전북자연환경연수원 학교강사단, 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 전북환경운동연합, 시민행동21, 숲해설전문가협회 등 9개 단체(기관) 총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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