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헌액자 박인비, 박성현 제치고 LPGA 10년간 최고 선수 4강 진출
명예의 전당 헌액자 박인비, 박성현 제치고 LPGA 10년간 최고 선수 4강 진출
  • 스포츠 유동완 기자
  • 승인 2019.12.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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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동완 기자]

LPGA 투어 최근 10년간 최고 여자 골퍼를 선정하는 팬 투표에서 4강 진출을 확정지은 '골프 여제' 박인비프로
LPGA 투어 최근 10년간 최고 여자 골퍼를 선정하는 팬 투표에서 4강 진출을 확정지은 '골프 여제' 박인비프로
사진=유동완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1)가 최근 10년간 최고 여자 골프 선수를 뽑는 팬 투표에서 박성현(26)을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6명을 선정, 팬 투표를 통해 최고의 선수를 가린다.

14일 박인비는 8강 전에서 박성현을 상대로 50% 33%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고 LPGA 투어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날 팬들 역시 한치의 양보 없는 투표에 나섰지만, 결국 톱 시드를 받은 박인비가 승리했다. 박인비와 박성현의 표 차는 29표로 1% 차이도 나지 않는 박빙의 승부였다.

지난달 27일 시작을 알린 이번 팬 투표는 최근 10년간 우승 횟수와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신인상 등 개인 성적 및 솔하임 컵,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등 단체전 출전 경력을 토대로 16명의 선수가 경합에 나섰다.

박인비는 16강에서 미셸 위(미국)를, 8강에선 박성현을 꺾고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박인비의 4강전  상대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고보경)다

또한, 4강에 진출한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2011년 2월부터 13년 3월까지 109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한 절대 강자 쩡야니(대만)를 상대하고, 브룩 핸더슨(캐나다)와 렉시 톰슨(미국)이 4강 티켓을 놓고 팬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4강전 팬 투표는 2020년 1월 2~3일(한국시간) 진행 예정이며, 최종 결승전 팬 투표는 1월 7일, 8일 양일간 진행된다.

LPGA 명예의 전당 헌액자 박인비는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금메달을 비롯, 최근 10년 사이 메이저 대회 6승을 포함 19승을 기록했다. 그중 18승은 2010년 이후 10년간의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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