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민의 안전과 응급 대응을 위한 환경 조성 목적 -

대한민국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과 남양주나눔병원(병원장 오승환)이 9일 남양주시에 자리하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심재흔)에 심장충격기를 기증했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축복봉사단과 나눔병원의 심장충격기 기증으로 날로 높아지고 있는 급성심장질환 위험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되었다.

축복봉사단과 나눔병원의 심장충격기 기증은 두 기관이 진행하고 있는‘새 생명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구리시 보훈 향군단체, 구리시에 이어 세 번째 기증이다.

이번에 기증된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박동이 멈춘 급성심정지 환자의 가슴에 패드를 부착하면 자동으로 환자 상태를 분석한 후 필요에 따라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의료기기이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심장충격기를 1층에 비치하고 직원들에게 정기적인 교육을 하여, 하루 수백 명 이상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안전한 미디어 체험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1,300만 경기도민을 위한 준정부기관으로 지난 11월 21일 남양주시에 정식으로 개관하였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스마트영상제작기초’, ‘드론 활용’ 등의 미디어교육과 뉴스 제작 체험 및 기상 캐스터 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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