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2019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 길대호 기자 / kildh@naver.com
  • 승인 2019.12.0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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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과 북한인적자원개발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 단체 기념
▲ 2019년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추계학술대회 단체 기념
전상길 학회장(한양대)
전상길 학회장(한양대)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회장 전상길 교수)는 22주년을 맞이하여 2019 추계학술대회를 한양대학교 ERICA 컨퍼런스홀(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로 55)에서 12월 7일(토) 김우승 총장(한양대)와 전해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축사를 시작으로 개최 됐다.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회장 전상길)는 1997년 6월 21일, 인적자원개발에 관련된 분야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한 이 분야의 학문적 및 실무적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또한 1991년 1호 발간을 시작으로 2019년 9월 현재 22권3호 학회지 발간과 학회 사상 최고성적(92.2)으로 등재유지의 성과를 이루고 있는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영향력있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패널토론
패널토론

이번 학술대회는 남북경협과 북한인적자원개발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주제발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강일규 박사가 「남북경협과 북한인적자원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토론은 박상언 교수(충북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고, 정은이 박사(한국통일연구원), 신대진 교수(성균관대), 김수한 박사(헤럴드 경제), 도희윤 대표(피랍탈북연대), 이승복 팀장(아시아투데이)가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날 토론에서 북한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접근전략에 관하여 수준높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성균관대 신대진교수는 싱가폴이나 제 3의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북한인력을 개발할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통일연구원의 정은이 박사는 북한은 낙후된 초급기술과 기대이상의 고급기술 사이에 중간기술이 없기 때문에 남한이 북한의 중급기술에 해당 하는 인력을 육성하면 북한도 상호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탈북자들의 삶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피랍탈북연대의 도희윤대표는 장마다 같은 시장경제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인적자원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그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다고 했다. 양 언론기관에서는 북한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희망적 견해와 비관적 견해가 공존하는 상반된 시각의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정치 및 경제적 여건 그리고 민족성이 다른 동.서독의 경험을 한국의 상황에 적용하는 데에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패널토론자 공통의 의견제시가 있었다. 따라서 충분한 사전준비와 절차를 통하여 통일 후 또 다른 세대와 지역 갈등으로 와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모아졌다. 이번 특별세션을 통하여 미래북한의 문제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고민하고 준비하는 의미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이 날 참가한 여러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

세션발표 및 토론
세션발표 및 토론

이후 6개의 세션에서 약 20 여편의 수준 높은 학술논문 및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세션1은 ‘코칭(Coaching) 연구’를 주제로 사례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코칭에 대한 인적자원개발에 대하여 다뤘다. ▲세션2는 '사회적 경제 연구' 주제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초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국내 사회적 기업 사례와 해외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션3에서는‘IC-PBL(Problem-Based Learning) 연구’를 주제로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4의 주제는‘융복합 연구’로 4차 산업혁명과 융합, 융복합 의학치료와 디자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토론자가 없는 Co-Creation Session으로 운영됐다. 마지막으로 ▲세션5, 6에서는 '인적자원개발 연구 1, 2‘를 주제로 개인과 조직의 혁신활동을 통한 가치 창출 방안이 논의 되었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정성적 연구를 수행한 논문 중 최고의 논문상인 화당학술상의 영예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 연구: 사회적 사내기업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제한 이원철(한밭대)/최종인(한밭대)에게 주어졌다. 또 정량적 논문 가운데에는 ‘직무특성과 조직냉소: 보상공정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제한 ‘윤현중(강원대)/전무경(서강대) 교수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우수논문상으로는 ‘유광호(동국대)/이병철(동국대)/김승용(동국대)의 ’팀 다양성이 팀 성과에 미치는 영향: 변혁적 리더쉽과 팀 구성원 교환관계의 역할’과 이호중(자동차부품연구원)/이은석(KAIST)/강신형(충남대)의 ‘강요된 초과근무가 직무태도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계약 위반의 매개효과’의 연구논문이 선정되었다.

학술우수논문상(이원철-최종인, 윤현중-전무경, 유광호-이병철-김승용, 이호중-이은석-강신형
학술우수논문상(이원철-최종인, 윤현중-전무경, 유광호-이병철-김승용, 이호중-이은석-강신형

이날 학술대회 세션 발표후 공로상으로 문재승 편집위원장(대전대)이 지난 3년간의 노고와 최고의 성적으로 등재지를 유지한 업적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문재승 편집위원장 공로상(대전대)
문재승 편집위원장 공로상(대전대)

그 외에도 연구윤리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와중에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는 여타 다른 학회와는 차별적인 연구윤리 교육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춘계 때에 이어 권혁남교수(협성대)에 의해 진행된 「연구윤리강화교육」은 윤리적 논문작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끝으로 마지막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인 장석인교수(공주대)의 인사말씀이 있었고 차차기 회장으로 이춘우교수(서울시립대)가 만장일치로 선임되었다. 끝으로 학회의 지난 1년을 돌아 보는 동영상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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