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저해 귀족노조, 강성노조 규탄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박재홍 기자회원 ]
 

▲ 26일 민주노총 앞 청년일자리 대책 촉구, 대한민국 청년대학생연합 기자회견 (사진: 유튜브 캡쳐)

이제 갓 20대로 보이는 청년들 50여명이 민주노총 앞에서 청년일자리 대책을 요구하는 퍼포먼스와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회의 치부에 용기 내어 권리 찾기에 나선 20대

민주노총이 규모가 커지며 정작 노동자들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하고, 귀족노조와 강성노조로 변질된 모습에 정작 어른들은 말을 못하고 청년들이 용기를 내어 그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26일 오후 2시 민주노총 건물 앞에서 대한민국 청년대학생연합(대표 김동근)이 민주노총에 ‘청년일자리 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대학생들은 귀족노조의 한 예로 기아차 노조를 들었다.

“신규 채용 시 25년 장기근속자와 정년퇴직자의 직계 자녀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달라”는 기아차 노조의 주장은 전형적인 청년일자리를 저해하는 일자리 세습에 해당한다.

이어 청년들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노조에 대해서도 청년일자리를 뺏는 노조 측의 행위를 규탄했다.

청년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영상과 사진으로 전한다.

▲ 26일 민주노총 앞 청년일자리 대책 촉구, 대한민국 청년대학생연합 기자회견

▲ 26일 민주노총 앞 청년일자리 대책 촉구, 대한민국 청년대학생연합 기자회견

▲ 26일 민주노총 앞 청년일자리 대책 촉구, 대한민국 청년대학생연합 김동근 대표

▲ 26일 민주노총 앞 청년일자리 대책 촉구, 대한민국 청년대학생연합 김동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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