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혈관질환에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가진 마키베리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많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최강 슈퍼베리로 불리는 마키베리는 칠레 원주민들이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즐겨 먹었던 열매로 12월~2월 사이 소량만 수확되는 귀한 과실이다우리나라를 덮친 최악의 미세먼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중국발 황사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날씨까지 큰 폭으로 떨어져 감기와 비염 등 호흡기질환을 비롯한 혈관질환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조언한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려면 스스로 몸을 지킬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검 보아라 빛을 띠는 과실로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안토시아닌 성분뿐만 아니라 인간 몸에서 자체 생성이 불가능하지만, 섭취 시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피토케미컬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다른 식물에 비해 피토케미컬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줘 각종 질병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런 질병 예방뿐만 아니라 마키베리 안에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지방축적 과정을 억제하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최근 국내에 마키베리 재배에 성공한 농원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담양군 창평면 더불어농원은 2020년에는 국내에도 마키베리 열매가 생산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할 것이라며 희망차 있다. 채 대표는 마키베리 묘목 국내 최대규모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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