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에서 전북 우석대 대학생 40명이 공항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지난 27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무안공항활성화 추진위원과 우석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공동으로 공항활성화와 이용객 증가를 위해 전단지를 배부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대학생들은 공항공사로부터 공항현황을 청취하고 현장견학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위해 공항을 찾은 한 여행객은 “무안공항이 타 공항에 비해 접근성이 좋고 출국수속 절차가 빨라 무안공항을 자주 이용한다고 하면서 대학생들의 캠페인 활동이 인상 깊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광주 민간공항 통합과 2025년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연간 이용객이 3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면서 휴가철 무안공항을 이용해주기를 당부했다.

무안공항은 지난 11월초 개항 12년 만에 최초로 이용객 80만 명을 달성 하였으며 10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