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은 지난 26일 오후 고암동 사무소에서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충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 날 기부식에는 △㈜케이알씨(대표 오전식)에서 5백만원, △㈜세림이엔아이(대표 염경식) 5백만원, 장흥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종혁) 1백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염경식 세림이엔아이 대표는 양주시에서 많은 우수인재들이 양성되기를 바라며 양주시가 더욱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전식 케이알씨 대표는 “2년 전 처음 인연을 맺어 올해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양주시의 우수한 인재들이 더욱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종혁 장흥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희망장학재단이 더욱 발전해 양주시 학생들뿐만 아니라 소외된 장흥지역 학생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양주시 학생들을 위해 교육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희망장학재단은 현재까지 106억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했으며,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11월 이사회를 통해 2020년 장학금 예산으로 관내 고교진학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면학장학금, 특기장학금, 지정기탁장학금 등 총 3억원을 의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사무국(031-8082-7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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