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무한돌봄센터(센터장 김주연)는 지난 22일 생일을 맞이한 희망콜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생일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생일지원 대상자인 회천4동의 A씨(61세, 여)는 배우자와 11년 전 사별했고 자녀들은 해외에 거주해 불편한 몸으로 혼자 생활하고 있어 무한돌봄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과 말벗서비스를 진행하는 희망 콜 대상자이다.
센터는 A씨에게 지역사회에서 후원한 떡과 꽃다발로 축하메시지를 전했고 더불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히터도 지원했다.
주위의 따뜻한 관심을 체감한 A씨는 “가족들과 이역만리 거리에 떨어져 외롭게 생일을 지내왔는데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양주시 무한돌봄센터장(센터장:김주연)은“저소득 취약계층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모니터링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 모두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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