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에 인생의 멋과 해학을 불어넣는 한국명인회 이영근 만두명장을 찾았다.

제갈공명이 전투에서 탁월한 지략으로 칠종칠금하면서 만들었다는 고사에서 엿볼 수 있는 만두, 세상을 아우른다는 건 반듯이 난세에만 있는 건 아니어서 우리 삶의 주변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면서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남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명장인들이 있는 법이니, 끼가 철철 넘치는 만두의 팔방미인. 삶을 사는 방식처럼 입체적인 만두를 빗어내는 이영근 명장은 끼가 넘치는 예인 같기도 하다.

기문둔갑의 진법을 펼치듯 만두 하나하나를 살아 숨 쉬는 유기체처럼 생명력을 불어넣는 요리사 이영근명장의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와 시원시원한 손 반죽 에서 부화되는 만두를 조명한다.

이영근명장의 손에서 빚어지는 만두는 소비자와 농민을 생각한 따뜻한 온정이 함께 담겨있다. 강남 신세계 백화점 만두코너 총괄실장을 시작해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만두코너 총괄실장, 생활의 달인 최강달인 선정까지 만두라는 음식 하나라로 이미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영근 명장은 양구 펀치볼 시래기를 활용한 시래기 만두, 이천 쌀을 활용한 쌀 만두 등을 개발하며 만두의 외길 인생을 걸어오고 있다.

“음식 만드는 사람은 맛있는 재료만 찾는 것이 아니라 주제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 음식을 만드는 음식예술인”이라는 게 그의 철학이다.

중화역 4번 출구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만두 전문점을 오픈한데 이어 군부대와 대형 식자재 업체 등에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영양 가득 담백하고 구수한 시래기 향이 일품인 시래기 고기만두와 중독성 있는 매콤한 시래기 김치만두는 인터넷과 식자재 납품을 통해 소비자를 만난다. 기존의 만두와 다르게 속이 꽉 차고 깔끔한 맛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얻는 중화역에 위치한 1호점은 입소문을 타고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며 명장이 직접 관리하는 프랜차이즈 매장이다.

시래기 쌀 만두로 특허를 받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고기를 넣지 않은 만두와 육즙이 가득한 만두 등 여러 신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건강과 지역의 농민까지 생각하는 한국문화예술명인회 이영근 만두명장, 진정한 신지식이며 이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장인이 아니겠는가? 

어떤 분야이든 명장이라는 칭호를 얻기에는 무수히 많은 땀과 노력이 들어가야 함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는 바, 만두라는 전통음식으로 일가를 이루고, 만두로 특허등록까지 한 만두의 명불허전 이영근명장의 손맛이 대중 속에 더욱 사랑받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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