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수학여행

과거와 현재를 거닐며 행복을 쌓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덕진)은 지난 18일(월)부터 19일(화)까지 1박 2일 동안 경상북도 경주 일대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수학여행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수학여행

학교 밖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수학여행을 경험함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고, 함께한다는 유대감과 공동체적 마음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였다. 그 결과 센터에 대한 소속감과 친구들에 대한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과거와 현재의 역사가 공존하는 경주를 체험하는 것이 목표였던 이번 수학여행에서는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안압지)관람을 통하여 선조들의 지혜와 생활을 엿볼 수 있었고 황리단길, 카트체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주월드 체험을 통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후손들의 삶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수학여행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수학여행

수학여행을 다녀온 한 청소년은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른 긴 여행보다 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서 시간이 흘러 추억해봤을 때 장소뿐만 아니라 함께했던 선생님들, 언니, 친구, 동생들 모두 떠오를 거고, 부족함 없이 행복했던 여행이었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모두가 즐겁고 부족함 없는 여행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고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덕진 센터장은 “학교를 나와 친구들, 선생님들과 편안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기 힘들었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학여행이라는 따뜻한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어 좋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청소년들이 싸우지 않고 서로를 배려해주며 즐겁게 수학여행에 임해주어 오히려 지도자들이 더 큰 힘을 받았다. 이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본인의 삶을 살아주면 좋겠다.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가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학업을 중단하려는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로 문의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