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롯데백화점 MOU, 전라남도 농수특산물 행사

대한민국 신지식인 만든 담향 담금주 키트 5종, 전라남도 관광상품 선정
대한민국 신지식인 만든 담향 담금주 키트 5종, 전라남도 관광상품 선정

서울 롯데백화점과 전라남도가 연계하여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남도장터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담양군에서는 청년농부 고재규 대표가 운영하는 꿈에그린농장이 참여했다. 꿈에그린농장은 전라남도 관광상품에 선정된 담향 담금주키트 상품과 새싹귀리분말, 새싹보리분말을 이번 행사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판매중인 담향 담금주키트 상품은 요즘 20~40대 홈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이색 담금주를 선보였다. 담금주 키트는 담양을 대표하는 대나무잎, 국화, 메리골드, 딸기, 야관문, 감귤, 오미자를 메인 재료로 사용하고 타사와는 다르게 설탕 대신 감초, 대추, 스테비아를 조합한 상품이다.

기성세대에는 제철 과일이나 산에서 캔 약초 등으로 담금주를 담가 먹는 문화가 있었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점점 멀리해왔던 담금주를 요즘 세대의 감성에 맞게 생산하기로 한 점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집들이선물, 신혼부부선물, 이벤트선물, 기념일선물 등으로 인기를 끌면서 전라남도와 롯데백화점이 mou를 맺어 진행하는 남도장터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산지 직거래로 선보인다. 전라남도가 인정한 우수 생산자가 직접 농수특산물 직거래를 한다.

청년농부 꿈에그린농장 고재규 대표는“2번째 롯데백화점 행사 참여에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시점에 전라남도와 롯데백화점이 MOU를 맺어 지역 농가와 함께 나누며 동반성장하는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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