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 방향제부터 3D펜 공예까지, 다양한 소재로 만드는 도마뱀
도마큰시장 12월 29일까지 진행

최근 대전지역 전통시장 중 단일규모 최대를 자랑하는 도마큰시장에 가족 단위 주말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도마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 따르면 특색 있고 생동감 넘치는 시장 조성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캐릭터 공예 강좌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캐릭터 공예 강좌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도마큰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장소는 고객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

공예 강좌는 전문 강사가 직접 진행하며, 도마큰시장 대표 캐릭터인 도마뱀을 주제로 석고 방향제 공예, 비누 공예, 3D 펜 공예 등 3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캐릭터 공예 강좌는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석고, 비누, 3D 펜 등을 소재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일상의 활력을 느끼는 한편 지역민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도 자리매김했다.

또한 직접 만든 공예품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공예품으로 가정과 회사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캐릭터 공예 강좌와 함께 운영 중인 공방 교실은 3D 펜을 활용하여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3D펜과 필라멘트를 무료로 제공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인기 만점인 프로그램이다.

캐릭터 공예 강좌는 12월 29일까지 매주(토, 일) 3회 진행되고, 수강료는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뤄지며, 모금된 수강료 전액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마큰시장 홈페이지(http://domabigmark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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