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240kg을 직접 담가 저소득가정 120가구에 전달예정.

양주시 회천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윤자)8일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천1동 새마을부녀회 홍윤자 회장을 비롯해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고추장 240kg을 직접 담가 지역의 저소득층 1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윤자 회장은 작은 성의지만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고추장이니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면서앞으로도 관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도웅 회천1동장은 새마을 부녀회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는 우수단체로서 타 단체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면서앞으로도 관내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단체들과 협력해 살기 좋은 회천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천1동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고추장 담그기 행사는 물론 평소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한 식사배달,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 바자회, 가로환경정비 봉사활동 등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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