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부면(면장 박환성)은 지난 1일 홀로 사는 어르신 20명과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36명과 함께 목포시 일원으로 행복한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여행은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참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평소 외출이 어려운 분들을 선정해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고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학울림센터 운영위원, 부녀회원 등 1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나들이 행사는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휴경지에 농작물을 재배해서 마련된 수익금 600만원으로 진행됐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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