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된장으로 꽃피워내는 강소농 중 신지식인의 표본이라 말할수 있다.

이은영명인의 삶은 된장으로 꽃피워내는 강소농 중 신지식인의 표본이라 할 것이다. 손수 콩을 재배하고 메주를 만들고 소금 간을 해 된장을 만들기를 십수년. 꽃다운 여인은 어느새 중년을 훌쩍 넘긴 아낙네가 되었다. 남들처럼 화려한 도회의 삶을 꿈꾸기보다는 반딧불 이를 벗 삼아 콩밭을 메고 청국장을 띄우기를 십수년. 이제 먼발치에서 항아리만 봐도 된장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경지가 되었으니 참된 실사구시 농업인 중의 道人이 되었다 할 것이다.

아무리 숨어 묵묵히 일만해도 명인의 향기는 숨길 수 없는 법인지, 이제는 정부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그녀의 된장 맛을 잊지 못해 불원천리 찾아와 장맛의 비법을 전수받고자 찾아든다. 몽농원은 청주시 북이면 송정새터말길 33 에 위치한다 오색빛 메주 옛날 전통 재래방식 옹고집으로 알려진 몽농원의 장류는 본인이 손수 재배한 5천평의 친환경유기농콩을 고집한다.

장류농원의 특성은 첫째 맑은 공기. 알맞은 채광 통풍 등이 중요한 바, 이은영명인은 청주와 증평의 교통 지리적 이점까지 두루 갖춘 지역에 전통방식의 장류농원을 경영하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 고문헌에 의한 장맛을 재현하기 위해 청주농업기술센터와 10여 년째 협업 연구를 진행 중인 장인이다.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는 본인의 친환경 콩을 통해 자신만의 장맛구현에 평생을 몸담아 왔으며 장맛의 우수성과 현장성을 청주농업기술센터로부터 입증 받아 청주시 관내 각급 기관, 학교의 친환경장류체험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300여개에 이르는 장독을 자식처럼 돌보면서, 청주시도시농업관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지를 유지, 청주시민들의 건강한 장류먹거리 제공 및 전통장류전수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바, 요란한 허세를 부리는 사람들과 차별화된 오색빛깔 된장명인을 조명한다는 것은 참으,로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주요이력

- 오색빛 메주 옛날 전통재래방식 옹고집 전수자

- 한식요리전문가

- 농산물가공 전문가

- 전통장류제조사

- 전통발효장아찌밑반찬 전문가

- 전통김치교육 제조사

- 도시농촌체험 식문화 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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