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유병천 홍보팀장의 안내로 찾아본 센터

 

국민행복강사 김용진 교수에게 비춰진 옥천군청 기획감사실 유병천 홍보팀장의 스마일 가득한 웃음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가 안내한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임경미 소장을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세상이 밝아지고 있음을 더 느꼈다고 할까?

올해로 설립된지 10년 9개월이 된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옥천읍 서대공원길 10)의 모토는 '모두를 위한 하나, 하나를 위한 모두'이다. 즉 "모든 장애인을 위해 한사람의 장애인이 행동할 수 있고, 한사람의 장애인을 위해 모든 장애인이 행동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임경미 소장은 설명한다. 

옥천군이 지원하는 관내 유일한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자신의 삶을 결정하며, 그에 따른 책임을 지고,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는 사회의 환경과 차별적 구조를 변화시키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사람중심서비스 실천과 동료상담, 권익옹호, 장애인인권교육 파견, 자립생활기술훈련, 개인별 자립지원, 거주시설 및 재가장애인의 탈시설 자립지원을 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장애인차별 상담전화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옥천이라는 작은 지역이 그리 작게만 보이지 않는 것은 일반인과 장애인이 더불어 잘 살아가려고 몸부림치는 곳이라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새로운 돋음터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인간의 존엄과 가치증진을 위한 지역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임경미 소장은 밝혔다. 옥천의 장애인들의 손발천사로 달려가는 임경미 소장은 21세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행복 코디네이터이다.

장애인들의 입장을 열심히 대변하는 임경미 소장
장애인들의 입장을 열심히 대변하는 임경미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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