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부터 남평읍 타이거 거리 일대서
전시, 체험, 공연 어우러진 생활문화 축제

나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나주문화도시조성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제2차 ‘동네방네 페스티벌’을 남평읍 타이거 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페스티벌은 지역의 문화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센터의 문화치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 동호회 회원들의 전시, 체험, 그리고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생활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미술교실 작품 전시 등 23개 전시·체험 팀과 12개 공연 팀이 참가한다.

앞서 지난 9월 28일 대호동 수변공원에서 1차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제 3차는 11월 16일 영산포 둔치공원, 제 4차는 12월 7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동네방네 페스티벌은 지역사회의 문화 자생력을 증진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인력 발굴, 양성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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