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낭송가 단체 연합체인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
주무관청의 승인을 받아 "비영리단체로 출범"

한국의 낭송가 단체 연합체인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회장 주경희)가 주무관청의 승인을 받아 법인으로 보는 비영리단체로 출범한다.

전국 20개 지역 오백명의 낭송가로 구성된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는 전국의 유능한 시낭송가 발굴 및 소외계층을 위한 시낭송 사회공헌을 통한 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아온 전통 있는 문화예술공연단체였다.

그동안 한국 명인회 및 숲힐링문화협회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성장해온 국제시낭송예술인 연합회는 지난 2019년 전국 8도 시낭송 대회 지역 예선을 치르고 연말 총 결선에서 2018년 빛나는 시낭송 대상자를 발굴 수상하기도 했으나 예술 활동과 사회봉사에 바쁜 관계로 조직의 정체성 확립을 미루고 있던 바이다.

이번 법인 등록을 통해 숲힐링문화협회 전병하 회장을 명예대표로 주경희 현 회장을 총괄회장으로 조직을 정비하여 문화예술 시낭송 공연계를 재정비함은 물론, 시낭송 공연활동 계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하동 토지문학관을 배경으로 한 정공채 민족시극발표. 박경리소설가 일대기를 그린 토지시극 등을 발표, 세간의 주목을 받아온 국제사낭송예술인연합회가 이제 제도권 시낭송 예술인단체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한국 시 낭송계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11월 중순 총상금 4백만원 : 대상 2백만원)의 국제시낭송대회 전국 왕중왕 선발대회와 미혼모 가족들을 위한 시낭송 봉사공연을 기획하는 등, 그 동안 제3의 문학으로 치부되던 시낭송 계의 새로운 바람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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