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루둘레길 찿은 연인과 가족들... 오색단풍 시작의 향연에 흠뻑...

지난 19일 "추월밴드" 창립1주년을 자축하는 버스킹공연을 마친 단원들이 기념촬영 하고있다
지난 19일 "추월밴드" 창립1주년을 자축하는 버스킹공연을 마친 단원들이 기념촬영 하고있다

추월밴드(단장 박원길)는 지난 19일 전남 5대명산인 담양추월산 과녁폭포앞 광장에서 용면에 연고를 두고 창립된 추월밴드창립3주년을 맞아 고향의 아름다운 가을명산 추월산을 찿은 관광객들에게 창립자축 제1버스킹공연을 펼쳐 이곳 관광지를 찿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담양군의회 김현동 군의원,담양농협 강성수 상임이사가 함께하여 분위를 고조시켰으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구수한 섹소폰연주와 추월밴드 전속가수 소리나와 인기 가수들이 펼치는 트로트공연과 관광객들의 즉석 참여로 오후 1시부터 230분까지 계속된 공연의 열기는 추월산을 찿은 관광객들의 추심을 단풍으로 물들이기에 충분했다.

 

추월밴드(단장 박원길)2015년부터 관내 요양원과 각종 시설을 찿아 무료봉사 공연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주변의 시설을 찿아 봉사활동울 계속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추월산을 찿았다는 김현정씨는 타지역에서는 보기힘든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펼치는 추월밴드의 공연모습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모습에 정겹고 행복한 애향심을 진하게 느꼈다고 말하고 이렇게 아름답고 정겨운 추월산을 꼭 다시찿고 싶다고 말하면서 새롭게 단장된 용마루길과 시원한 과녁폭포는 추월산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주변 상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는 지역관광레져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추월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훌륭한 공연을 펼쳐준 추월밴드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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